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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의 힘, 지역 경제를 바꾸다" 의 주제로 열린 북 콘서트에서 하상용 대표는 시장은 지역에 있다며 광주에서 창업해서 성공 할 수 있으며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설립 취지와 그동안 10년의 성과와 활동, 노력 등을 말했다.
이처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출범을 하게 되었고 전통적인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었다.
또한 지역경제와 연계한 창업 활성화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한국의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역시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하상용 대표는 지난 10년동안 창업가들에게 "당신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는 메시지를 전해 오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창업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글로벌 창업 강국으로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혁신센터의 주요 성과로는 1만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초기 창업 단계에서부터 확장까지 전 과정에서 거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창업교육과 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유치를 돕는 한편 이중 일부 기업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 모델 구축도 중요한 성과 중 하나였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신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 할 기회를 확대했다. 실증 사업poc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며 스타트업들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더욱 눈에 띄는 성과로는 지역기반 창업 활성화였다고 강조했다
전국19개 센터가 각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연계한 창업 지원을 강화했으며 광주는 AI와 모빌리티, 부산은 해양, 물류, 대구는 의료, 로봇, 전북은 농식품 바이오 등 지역별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창업을 활성화했다. 이러한 지원과 기반을통해 지역창업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충분한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하상용 대표는 61년생으로 광주에서 빅마트를 운영해 유통업계에서는 명실상부하게 신화를 이룬 사람이다.
저비용 운영 전략과 창고형 매장 운영으로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대량 구매와 직거래로 원가 절감을 이뤄내 고객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또한 물류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을 하였고 로컬 생산업체와 협업을 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러한 운영 전략 덕분에 빅마트는 초저가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창업 생태계는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의 이야기이다며 내가 실패해보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기에 다른 이의 도전도 응원할 수 있었다면서 2019년 첫 자서전 '다시 일어설 용기만 있다면' 을 통해서도 실패와 재도전의 이야기를 창업자와 세상에 알렸다고 말했다.
이렇듯 많은 경제지식과 경험을 통해 지금은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에서 새로이 창업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며 희망과 성공의 길을 심어주고 열어주는 보람으로 행복한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하상용 북 콘서트에는 정준호(북구갑 국회의원), 전진숙(북구을 국회의원), 강수훈(광주시의원), 하주아(백운광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등 약 1,000 여명이 참석을 해 성황리에 열렸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