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은 2018년 독서대전에서 사용된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조성한 야외 전시 공간으로, 2019년 개관 이후 지역 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낮에는 작품 보호를 위해 암막 커튼 사이의 작은 구멍을 통해 부분적으로 감상이 가능하며, 해가 지면 커튼을 전면 개방해 호수공원과 어우러진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은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 속에서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1월 전시 '내 마음의 노래'는 서양화가 신경욱 작가의 작품으로 피아노와 악보 등 음악적 요소를 회화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대표작인 '내 마음의 노래'(90.9×72.7cm, Acrylic mixed on canvas)를 중심으로, 감정과 사유의 흐름을 ‘노래’처럼 시각화한 작가의 작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2월에는 김지연 작가의 ‘자연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가 이어지며, 앞으로도 자연, 인물, 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시민을 잇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6.01.14 1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