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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료식에는 군민 행복 아카데미 수료생 75명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수료증 수여, 기념사와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의 배움의 여정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립목포대학교 조은정 평생교육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에 존경을 표하고,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갈 때는 배움의 소중함을 놓치기 쉽지만, 평생교육은 삶의 방향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라며, “내년에도 군민의 행복한 배움을 위해 평생교육에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를 마친 한 수료생은 “군민 행복 아카데미 강연 날이 기다려질 만큼 배움의 즐거움이 컸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배움의 기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12.19 0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