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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대현종합기술㈜ 김삼곤 대표이사, 내외일보 양준환 부국장, 달보름떡집·비비엘디자인 송근배 대표가 참석해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한 기부자들은 기부에 따른 답례품까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욱 뜻깊게 실천했다.
김삼곤 대표이사는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양준환 부국장은 “이번 기부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더 많은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근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금이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12.17 1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