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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동은 8~9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만덕 사랑 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된 행사는 덕충교회가 장소 제공, 여수참조은신협이 봉사자들을 위한 수육과 밥 지원, 황자영 주민자치회장이 어묵 준비, ㈜오토디앤디가 김치통 220개 후원 등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김장은 취약계층 200가구와 경로당·복지시설 19곳에 전달됐다.
문수동에서는 9~10일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가 행사를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남개발공사의 후원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 300포기는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10일 진행된 쌍봉동 행사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한국바스프㈜·폴리미래㈜ 등 기업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장은 경로당 25곳과 취약계층 155세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삼일동은 12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금호석유화학·한국석유공사 임직원 등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어르신 김장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배추 500포기 분량의 김장은 20개 경로당과 결식 우려 대상 가정에 전달됐다.
동 관계자들은 “지역 단체와 기업,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돌보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나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12.16 0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