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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학생들이 태양·바람·물 등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우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수업에서는 태양광, 풍력, 수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한 뒤, 학생들이 직접 태양광 자동차모형을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햇빛으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큰 호기심과 즐거움을 느꼈다.
5학년 김○○ 학생은 “햇빛만 있어도 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집에서도 태양 전기를 쓰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6학년 이○○ 학생은 “우리 신안군이 가진 기후적 장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완성한 자동차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경주를 하고 싶고 환경을 지키는 에너지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장 김채영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환경을 사랑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