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전남도 찾아 내년도 전환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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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전남도 찾아 내년도 전환사업 건의

백계산 천년 동백정원 조성사업 등 38개 사업 중요성 역설, 도비 275억 원 지원 요청

광양시청
[한국저널뉴스]광양시는 2026년도 주요 지방전환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전라남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은 8월 25일과 27일, 전라남도를 방문해 유현호 관광체육국장, 김정섭 환경산림국장 등을 직접 만났다.

주요 부서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광양시가 추진 중인 지방전환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한 김정완 부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전환사업은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25억 원) ▲구봉산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25.5억 원) ▲광양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19억 원) ▲백계산 천년 동백정원 조성사업(10.5억 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20억 원) ▲옥룡지구 송수관로 신설공사(20.8억 원) 등 38개 사업으로, 총 275억 원 규모다.

김정완 부시장은 “광양시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관광지 조성과 지역 인프라 확충 사업을 건의했다”며, “시의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된 이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중앙부처,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