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공직자 성금 1천만 원 전달

시 공직자 1,051명 참여, 1천만 원 모금…목포MBC 통해 기탁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12월 26일(금) 12:01
목포시,‘희망 2026 나눔캠페인’ 공직자 성금 1천만 원 전달
[한국저널뉴스]목포시는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공직자 모금액 1,000만 원을 목포MBC를 통해 기탁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공직자 이웃돕기 모금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51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목포시 공직자들은 매년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내 이웃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을 지역단위 배분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긴급지원,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연말연시 모금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 대비 달성률이 1% 오를 때마다 온도가 1℃씩 상승하는 조형물이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온도탑의 온도가 100℃에 도달해 지역의 따뜻한 나눔 열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해에는 주변을 더 살피고 따뜻함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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