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보건소, 질병관리청 감염병 예방 정책 제안 은상 ‘2025년 감염병 콘퍼런스’서 외국인 역학조사 통역 앱 개발 제안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 2025년 12월 02일(화)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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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9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현장 발표회에는 영암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만 초청받았다.
영암군보건소는 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 전용 앱 개발, 1:1 통역 매칭 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역학조사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해소해 조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감염병 초기 골든타임 확보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제안으로 평가됐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현장의 문제를 기반으로 감염병 대응 방안을 고민해 온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감염병 관리가 더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문제 해결 중심의 정책을 개발·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