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와 함께 뛴다

오는 10월 12일 ‘2025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촬영 확정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09월 02일(화) 13:47
[한국저널뉴스]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2025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에 MBN 인기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시즌2’ 촬영을 확정하며 영산강 강변도로를 무대로 한 특별한 스포츠,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에 ‘뛰어야 산다2’ 단장 션과 부단장 이영표를 비롯해 양세형, 배성재, 진선규, 윤시윤, 이기광, 정혜인 등 인기 출연진이 함께한다고 2일 밝혔다.

‘뛰어야 산다 시즌2’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방송을 통해 나주시의 대표 자원인 영산강 강변도로 마라톤 코스를 전국에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는 2023년 첫 대회에 5천18명, 2회 대회에 1만 790명을 기록하며 매년 참가 규모가 늘고 있다.

올해는 약 1만2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전국 TOP10 규모의 대회로 성장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뛰어야 산다 시즌2’ 촬영을 통해 나주의 다채로운 매력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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