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여름 무더위 녹인 ‘아이스정원’ 성료 얼음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방문객 큰 만족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8월 19일(화) 11:39 |
|
‘I(아이)-위크_아이스정원’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정원의 모습을 알리고 얼음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얼음컵 만들기 ▲아이스미로 ▲아이스블럭 ▲아이스가든 미션 ▲아이스쇼 ▲아이스크림 만들기 ▲그린우드 슈팅체험 ▲꿀잠 콘서트 등 얼음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무더운 여름 정원에서 즐기는 얼음 체험이 색다르고, 특히 직접 만든 얼음 컵에 음료수를 담아 먹는 체험과 아이스미로를 통과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날 아이스정원이 시민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됐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순천만국가정원을 충분히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의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9월, 지난 상반기 큰 감동을 선사했던 캔들라이트 추가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지역 문화 예술인이 참여하는 아고라 공연을 진행하여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